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화학 (문단 편집) ==== [[유기용제|유기용매]] ==== 유기용매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기존에는 식물성 기름을 추출할 때, 압착법으로 추출하여 기름을 완전히 추출할 수 없었지만 유기용매로 추출하면 한계까지 기름을 쥐어짤 수 있다.[* 현대의 [[콩기름]]이 대표적인 유기용매인 헥세인을 이용해 생산되며,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헥세인]]을 날려버리고 정제과정만 거치면 몸에 해롭지도 않다.] [[에테르]]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으니 생략하고, 아세톤의 제조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세톤]]은 일단 나무를 건류시켜서 [[목초액]]을 추출하고, 석회(산화칼슘이나 수산화칼슘)를 섞어 초산석회(아세트산칼슘)를 만들어야 한다. 석회를 넣다보면 색이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했다가 최종적으론 자색을 띄게 되는데, 검은색일.때가 중화적점이다. 중화가 진행되면 타르가 위에 뜨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고 초산석회 결정이 위로 뜨거나 용기에 늘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 준 다음 건조시킨다. 이 건조해서 나온 결정을 건류하면 탄산칼슘과 아세톤이 나온다. 뭐 이렇게 하는게 맞기는 한데.... 본질은 아세트산 칼슘[* Ca(C2H3O2)2]을 얻어서 건류, 즉 밀폐된 용기에서 가열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더 쉬운 방법이 있다.[[https://youtu.be/32vCLXTjnyQ|#]] CaCO3(s) + 2CH3COOH(aq) → Ca(CH3COO)2(aq) + H2O(l) + CO2(g) 탄산칼슘과 [[아세트산]]을 반응시키면 아세트산 칼슘과 [[이산화 탄소]]가 나오게 되는데, 아세트산 칼슘은 물에 녹으므로 남아있는 용액을 전부 증발시키면 아세트산칼슘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얻은 귀한 아세톤을 어떻게 쓸까? 매니큐어 지우는데만 쓰지 말고, 1874년에 하티히(Hartig)가 한걸 따라해서, 면화약과 [[아세톤]]을 섞어보도록 하자. 조악한 품질이지만 무연화약을 만들 수 있을 수도? 하지만 사실 무연화약은 이렇게 간단히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당신이 화학 전공을 하지 않았다면, [[면화약]]과 유기용매로 무연화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만 과학자에게 알려주고 뒤로 빠지도록 하자. 여기까지 읽으면서 눈치 빠른 사람은 뭔가 눈치채지 않았는가? 초산? 그렇다. 더 효율적인 대량생산방법은 바이츠만(Weizmann,C)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것은 식초→빙초산→초산염을 만드는 제조법이다. 바이츠만은 이 덕분에 초대 [[이스라엘]] [[대통령]]까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